[워너원 STYLE] 라이관린 턱시도 재킷 VS 코트, 만찢남 비주얼 완성 TIP
입력 2018. 01.31. 10:25:23

워너원 라이관린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이웃집 오빠, 남동생 혹은 친구, 친근한 이미지로 사랑받고 있는 워너원 멤버 중 라이관린은 만화에서나 존재할 법한 비주얼로 10대이면서 연령층을 초월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어지는 2017, 2018 연말연시 시상식에서도 라이관린의 ‘만찢남(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 외모가 빛을 발했다. 라이관린은 레드카펫에 턱시도 재킷과 코트 두 가지 전혀 다른 아이템으로 자신의 비현실적인 외모의 매력을 부각했다.

턱시도 재킷은 폭이 좁은 숄칼라와 적당히 여유 있되 슬림 피트로 유난히 작은 얼굴과 균형을 맞추면서 가는 몸을 있는 그대로 활용하는 성장 차림을 연출했다.

반면 코트는 폭이 넓은 스탠드 칼라와 몸판을 사선으로 가르는 비대칭 집업 여밈으로 블랙 모노크롬룩에 아방가르드 엣지를 줬다. 또 와인 컬러로 상, 하의를 통일한 룩에 오버사이즈 블랙 트렌치코트를 입어 새하얀 얼굴을 도드라져 보이게 연출했다.

라이관린은 슈트는 전체적으로 가늘고 길어 보이는 슬림 피트를, 코트는 부분적으로 볼륨을 살리는 연출법으로 슬림 실루엣이 단조로워 보이지 않게 리듬을 살려 연출했다. 앳된 외모에 걸맞게 성장기에 있는 패션 감각이 앞으로 보여줄 모습을 더욱 기대케 한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김혜진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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