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 인터뷰] ‘슬기로운 감빵생활’ 강기둥의 #윙크 #여보셔 #제주맛집
입력 2018. 01.31. 17:13:33
[시크뉴스 김지영 기자] 배우 강기둥이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선보였던 윙크, 뮤지컬 ‘여보셔’, 출생지인 제주의 맛집을 언급했다.

강기둥은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시크뉴스 사옥에서 케이블TV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극본 정보훈 연출 신원호)의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강기둥은 극 중 교도관 송담당으로 분했다. 송담당은 ‘악마의 유대위’로 악명을 떨치며 서부교도소로 이감된 유정우(정해인)에게 낯을 가리고 멀리했었다. 그러나 예기치 않게 찾아온 위기 상황에서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유정우에게 서서히 마음을 열며 윙크와 손가락 하트로 애정을 표해 뜻밖의 ‘케미’를 발산하기도 했다.

강기둥은 유대위에게 윙크를 날리는 연기에 “내가 윙크를 잘하는 줄 알았고 나는 윙크하는 게 편했다. 맨 처음에는 일부러 못하고 싶어서 어색하게 했었다. 남자한테 윙크를 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지 않나”며 “다음번엔 능숙하게 하려고 했는데 잘 못하더라. 내가 나를 잘 모르고 있었구나 싶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지금 한다면 조금 나아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며 “원래도 정해인 씨를 좋아해서 같이 하기엔 좋았다. 애정 표현하는 장면을 찍을 때 스태프들이나 배우 선배들이 윙크를 야릇하게 한다는 말을 했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강기둥은 ‘슬기로운 감빵생활’ 촬영과 동시에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이하 ‘여보셔’)의 무대에 오르고 있었다. 현재 서울 공연은 막을 내린 상태며 ‘여보셔’를 향한 마음도 남달랐다.

그는 “이전에는 안 했던 공연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작품이었다”며 “좋은 사람들이 많아서 ‘여보셔’야말로 과정도 즐거웠고 결과도 좋은 작품이었다. 사랑도 많이 받았고. ‘슬기로운 감빵생활’과 ‘여보셔’가 동시에 끝나니 큰 게 사라진 기분이 든다”고 허전함을 토로했다.

또한 강기둥은 “‘여보셔’ 출연했던 배우들과 팀워크가 좋으니 말도 편하게 한다”며 “비슷한 연배의 친구들이 저에게 ‘송담당’이라고 부른다. ‘송담당, 물 떠와’ 이런 식으로. 드라마를 전체적으로 잘 봐줘서 ‘말 빨리 하더라’하고 모니터를 해주기도 했다. 또 박호산, 이규형 등 뮤지컬을 했었던 배우들이 많이 나오니 신기하면서도 재밌어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여보셔’가 곧 지방공연을 하는데 지방공연 전체를 참여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어느 정도는 참여할 생각이다”며 “4월부터 공연을 시작하는데 제가 출연하는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제주도 출생인 강기둥은 설 연휴에 제주도를 관광하는 사람들을 위해 맛집 추천도 놓치지 않았다. 그는 “개인적으로 고기국수를 정말 좋아한다. 제주도에 고기국수 거리가 있다. 제주도 가면 꼭 한번 먹고 오는 편이다”고 했다.

또한 “상호를 정확하게 말은 못하겠지만 성게알로 유명한 곳이 있다. 성게알이 안주로 나오는 곳인데 뭘 찍어 먹어도 맛있다. 떠먹어도 맛있다”며 “지금 침 넘어간다”고 솔직한 면모를 보였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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