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믹스나인’ 팬들의 아쉬움 달래줄 ‘소녀팀’ 데뷔 논의 中
입력 2018. 01.31. 17:38:07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믹스나인’ 소녀팀이 데뷔를 논의 중이다.

31일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YG는 ‘믹스나인’ 데뷔조 멤버들로 구성된 걸그룹 론칭을 준비 중이다. 소녀팀 톱9에는 신류진(1위) 이수민(2위) 박수민(3위) 전희진(4위) 남유진(5위) 최문희(6위) 김소리(7위) 장효경(8위) 이하영(9위)이 속해있다. 소속사는 내달 초 최종 데뷔조 여자 멤버들과 미팅을 갖고 정식 계약을 논의한다.

특히 JYP의 신류진은 ‘믹스나인의 최대 수혜자’라는 호칭이 생겨날 정도로 프로그램 속 핵심적인 멤버로 활약한 바. 프로그램 종영 후 팬들 사이 핵심 멤버로 구성된 걸그룹이 데뷔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운 목소리가 컸던 상황이다. 제작진은 이 같은 팬들의 요구를 수용해 기존 1위팀 이외의 연습생들로 구성된 걸그룹을 기획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비슷한 포맷의 아이돌 프로그램 케이블TV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종영 후 우승멤버 워너원에 이어 JBJ와 레인즈 MXM 등 후속 그룹이 탄생했던 배경과 비슷한 모양새다. 이로써 가요팬들은 ‘믹스나인’ 버전의 여자판 JBJ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한 가요관계자는 “‘믹스나인’ 프로그램에서 투표 결과를 보고 (계약을) 결정하는 분위기였다. 투표를 조작할 수 없기 때문이다. 계약서 상 4개월 활동 기간이 명시되어 있다. 1등 팀이 데뷔한다고만 이야기했고 2등 팀이 데뷔를 안 한다는 이야기는 없었다”고 말했다.

결국 소속사 측이 제시하는 계약조건과 맞는 멤버들이 모여 걸그룹으로 탄생하게 될 것으로 예측된다. 제작과 매니지먼트는 모두 YG엔터테인먼트가 담당한다. 소형 기획사와 대형 기획사 사이 어떤 계약 사항이 협의될지도 초미의 관심사다.

JTBC '믹스나인'은 지난 26일 방송된 파이널 라운드를 끝으로 종영됐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믹스나인’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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