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너원 STYLE] 봄을 부르는 ‘화이트 셔츠’, 한파 속 설렘 키워드
- 입력 2018. 02.01. 09:48:08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2월 1일인 오늘 시간상으로는 봄으로 성큼 다가섰지만 서울 아침기온이 영하 8도로 떨어지면서 지난 1월 31일 기온 상승이 불과 하루를 못가고 한겨울 추위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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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봄에 대한 설렘을 거두기에는 꽃 피는 3월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요즘 같은 봄이 기다려지는 늦겨울 날씨에 코트나 패딩 점퍼에 풀오버 스웨터가 아닌 화이트 셔츠로 교체하는 것만으로 봄 기분을 낼 수 있다.
단 아직 한겨울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만큼 겨울 코드에 맞춘 스타일링이 필요하다.
복고 열풍과 함께 올겨울 인기를 끈 터틀넥 스웨터와 함께 연출하는 레이어드룩을 활용하면 추위도 잡으면서 겨울옷의 무게를 덜어내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슬랙스 혹은 아우터에 맞춰 터틀넥 스웨터 컬러를 정하되 얇은 화이트 셔츠 안에 입는 것이니 만큼 얇은 원사로 짠 니트 혹은 코튼 소재를 선택해야 시각적 무게를 줄일 수 있다.
이것으로도 부족하다 싶으면 카디건을 덧입어 외부 기온 변화에 따라 조절하면 적정한 체온을 유지하면서 계절을 앞서간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워너원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