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훈 집 공개 “피규어 방 따로 있어… 심형탁-이시언과 ‘키덜트’ 인연” [스낵 인터뷰]
- 입력 2018. 02.01. 19:39:51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개그맨 이상훈이 자신의 특별한 취미를 공개했다.
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시크뉴스 본사를 찾은 이상훈과 근황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상훈은 지난 2011년 데뷔해 7년 동안 KBS2 ‘개그콘서트’에서 쉬지 않고 활동해왔다. 최근에는 웹예능 ‘셀럽티비 (Celuv.TV)’, 종합편성채널 JTBC 시사교양 ‘TV정보쇼 알짜왕’ 등을 통해 활동하는 그는 바쁜 가운데에도 댄스, 피규어·블록 수집 등 다양한 취미 활동을 즐기며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고 있다.
그는 취미 생활을 제대로 즐긴다. “가지고 놀진 않는다. 감상만 할 뿐”이라는 그의 집에는 그가 애지중지하는, 오직 피규어만을 위한 방이 따로 있다.
결혼 2년 차인 그는 자신의 취미에 관한 아내의 반응에 대해 “이해하려 노력해 준다. 취미일 뿐이니까”라며 “그래서 다들 결혼 잘 했다, 아내 잘 만났다고 하는 것”이라고 연신 아내 자랑을 이어갔다.
그는 이 같은 취미 생활을 통해 일을 통해 받는 스트레스를 푼다고. “스트레스받을 때 블록을 조립하면 아무 생각이 안 든다. 내가 좋아하는 피큐어들을 보면 스트레스가 풀리고 힐링이 된다. 마블, DC 캐릭터를 좋아한다. 스타워즈도 좋아하는데 스타워즈는 레고 쪽으로 모은다.”
수집뿐만 아니라 교류도 있다. 연예계에서는 캐릭터 피규어 수집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진 대표적인 인물로 배우 심형탁이 있다. 그는 특히 캐릭터 ‘도라에몽’을 향한 애정 가득한 모습이 예능을 통해 알려지며 극장판 ‘도라에몽’ 4편 연속 공식 홍보대사를 맡기도 했다.
캐릭터를 좋아하고 관련 상품이나 피규어를 수집하는 취미로 통했는지 그는 얼마 전 연락처를 주고받은 심형탁과 인연이 닿았다.
“심형탁 형님과는 친해질 계획이다. 얼마 전 연락처를 주고받았다.”
배우 이시언 역시 연예계의 대표적인 ‘키덜트.’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중고 거래를 즐기는 키덜트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줬다.
“이시언 씨는 키덜트 페어에 가서 우연히 만나 대면했다. 지금은 서로 인스타그램 ‘맞팔’하고 ‘좋아요’ 눌러주는 정도의 사이다. 동갑인데 친해지고 싶고 실제 개그맨 김영희 정범균, 요즘 연기 하는 윤진영 씨 등 레고하는 분들 내가 전파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그가 시크뉴스에 공개한 사진에는 방 한 칸에 장식장을 배치하고 그 곳에 피규어를 멋있게 전시해 둔 모습이 담긴 ‘피규어 방’의 모습이 나와 있다.
거래에 있어서는 그와 이시언의 공통점이 있다. “주로 거래는 중고로 한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시크뉴스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