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로봇이 아니야’ 유승호 “채수빈과 키스신, 친구들이 도둑놈이래요”
입력 2018. 02.03. 00:00:00

유승호

[시크뉴스 김다운 기자] 배우 유승호가 채수빈과의 키스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최근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에서 유승호가 MBC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 라운드 인터뷰를 위해 시크뉴스와 만났다.

‘로봇이 아니야’는 인간 알러지 때문에 사람을 만나지 못하는 김민규(유승호)가 로봇을 연기하는 여자 조지아(채수빈)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극 중 유승호와 채수빈은 풋풋하고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미소를 자아냈지만 이와 동시에 진한 키스신으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유승호는 가장 많은 화제가 됐던 ‘식탁 키스신’에 대해 “원래 그 앞에 두 번은 말은 키스신이었지만 뽀뽀였다. 두 장면이 방송이 나가고 나서 감독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시청자들이 화가 많이 났다더라. 그래서 그 다음번에 주방에서 하는 신이 갑자기 추가가 됐다”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어 “(촬영 날) 아침에 핸드폰을 보니까 감독님이 키스신 어떻게 찍을지 생각해 왔으면 좋겠다고 문자를 보내셨더라. 보통 분위기가 무르익었을 때 남자가 여자를 식탁으로 드는 걸 봤다. 그걸 똑같이 할 필요가 있을까 싶어서 식탁에 걸터앉아서 보고 있다가 끌어당겨서 하는 게 어떠냐고 제안했더니 괜찮다고 해서 하게 됐다. 찍고 났더니 갑자기 너무 더워서 모니터 쪽으로 피해있었는데 수빈이가 ‘빨리와 오빠. 빨리 찍게’라고 하더라. 수빈 씨가 저를 이끌어줬다”고 덧붙였다.

또 키스신이 이렇게 큰 화제를 모은 것에 대해서는 “보통 키스신은 어떤 드라마든 이슈가 되긴 하는데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며 “(친구들이) 도둑놈이라고. 너 그러면 안 된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로봇이 아니야’는 지난달 25일 평균 시청률 3.4%를 기록하며 종영했다.

[김다운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산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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