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라 김예원 유진 산다라박 ‘블랙룩’, 행복 기원 ‘컬러 플러스’ [하객 패션]
입력 2018. 02.05. 09:44:30

유진 김예원 강소라 산다라박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극단적인 양면성을 가지고 있는 블랙룩은 새로운 삶의 출발선상에 선 커플의 행복한 앞날을 ‘진심’으로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 있기도 하다.

블랙룩은 하객패션 드레스코드로 선택했다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블랙 단일 컬러가 아닌 포인트 컬러를 더해 생기를 불어넣는 방식을 취해야 한다. 지난 3일 오후 태양 민효린의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하객으로 참석한 유진 김예원 강소라 산다라박은 밝고 경쾌한 블랙룩을 연출했다.

유진은 허리가 잘록하게 들어가는 블랙 더블버튼 코트에 라이트 베이지 숄더백을 메 스타일리시하게, 김예원은 폭이 넓은 화이트 레이스의 플랫 칼라가 블랙 벨벳 미니원피스를 그 어떤 컬러의 원피스보다 화사하게 시선을 집중시켰다.

강소라는 스커트의 앞트임, 헴 라인과 재킷 밑단의 독특한 주름 장식의 아방가르드 블랙 스커트 슈트에 블랙 리본타이를 맨 화이트 블라우스를 입고 새빨간 스틸레토힐로 포인트를 줘 블랙을 화려하게 변신시켰다.

산다라박은 터틀넥 스웨터 타이즈 슈즈를 모드 블랙으로 통일한 후 레드 앤 화이트 배색의 그리드 체크 코트를 입고 가는 블랙 벨트를 매 블랙에 온기를 더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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