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당첨번호 맞추기 도박, 도박장 운영 베트남인 3人 구속
입력 2018. 02.05. 13:29:24
[시크뉴스 안예랑 기자] 베트남 로또 사이트에서 도박장을 운영한 혐의로 베트남인 3명이 구속됐다.

5일 전남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 발표에 따르면 베트남인 A씨 일당은 베트남 현지 로또 사이트에서 발표하는 당첨번호 마지막 두 자리 숫자를 놓고, 이를 맞춘 사람에게 투자 금액 대비 최대 70배를 지급하는 사설 로또 도박단을 운영했다.

A씨 일당은 2014년 1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참가자로부터 4억여 원에 달하는 금액을 챙겼다.

또 다른 베트남인 B씨의 경우 2014년 11월부터 2년 동안 도박 참가자들로부터 1억 5천만원의 도박 자금을 송금하고 수수료를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도박 운영 총책과 다른 가담자들에 대한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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