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워드 인터뷰]폴킴이 말한 #god #멜로망스 #정동환 #이진아
- 입력 2018. 02.06. 18:00:00
- [시크뉴스 박수정 기자] 싱어송라이터 폴킴이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god의 멤버 박준형, 멜로망스 정동환, 이진아에 대해 언급했다.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시크뉴스 본사에서 폴킴은 첫 번째 정규앨범 Part.2 '터널' 발매 기념 인터뷰를 가졌다.
지난 1월 31일 발매한 폴킴의 이번 앨범의 수록곡 '터널'에는 god의 래퍼 박준형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폴킴은 "god 노래를 많이 좋아했었다. 이렇게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고 박준형과 함께 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god 곡의 코러스를 많이 하셨던 형님께서 이번 앨범의 수록곡에 함께 해주시기도 했다. 저에겐 추억이 담긴 목소리이기 때문에 너무 좋은 작업이었다"며 "이번 앨범은 개인적으로 '팬심'을 십분 발휘한 앨범인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타이틀곡 '느낌'에는 멜로망스의 멤버 정동환이 편곡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최근 두 사람은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해 이상우의 '하룻밤의 꿈'으로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폴킴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정동환의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가 더해진 무대는 전설 이상우에게 극찬을 받았다.
폴킴은 지난해 4월 처음으로 참여한 뮤직페스티벌에서 멜로망스를 처음 만났다고. 그는 "페스티벌에서 만나기 전까지 친분이 없었다. 그날 제 공연을 끝나고 멜로망스 무대를 직접 보러갔다. (정)동환이가 피아노를 연주하는 걸 듣고 너무 좋았다. 이후에 대표님에게 이번 곡의 편곡을 동환이가 해주면 좋을 것 같다고 먼저 제안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타이틀곡 '느낌' 외에도 (정)동환이가 수록곡 '사랑은 타이밍'의 연주도 해줬다. 이번 앨범에 아이디어를 많이 내줬다. 그리고 '느낌'에서 이번에 피아노 소리를 직접 녹음했다. 너무 연주를 잘해줘서 더 좋은 효과가 난 것 같다. 피아노 소리와 목소리가 박자가 살짝 엇나가는 느낌이 있는 데 그런 부분이 더 감정이 극대화 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 같다.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정동환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금까지 폴킴은 멜로망스 외에도 정동하, 알리 등 많은 아티스트와 함께 음악 작업을 해왔다. 앞으로 더 함께 해보고 싶은 아티스트가 있냐는 질문에 폴킴은 이진아를 꼽았다. 그는 "이번에 함께 공연을 하게 됐다. 함께 하고 싶었는데 기회가 생겨서 너무 좋다. 이진아씨 노래는 들으면 들을수록 좋은 것 같다. 노래들이 너무 예쁘다. 마음이 예쁜 사람이라는 게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폴킴과 이진아는 오는 25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어반 뮤직 콘서트#5'을 통해 팬들과 만난다. 폴킴은 "지금 공연 준비에 한창이다. 피아노 연주도 그렇고 워낙 잘하는 친구다. 재미있게 준비하고 있다"라며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Part.1과 Part.2가 합쳐진 완전체 정규 1집 오프라인 음반 '오늘 밤'도 곧 발매될 예정이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뉴런뮤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