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뉴스룸' 임은정 검사, 성추행 검찰 반응에 "모두 알고 있었으면서 놀라는 척, 안타깝다"
입력 2018. 02.06. 20:29:45
[시크뉴스 안예랑 기자] 임은정 검사가 검찰 내 성추행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6일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에서는 임은정 검사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날 검찰 내 성추행 진상 조사를 위해 기자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 임은정 검사는 "내부에서는 다들 알고 있던 사실인데 마치 몰랐다는 듯 소스라치게 놀라는 게 많이 안타깝고 부끄럽다"고 심경을 밝혔다.

검찰 내부의 반복되는 성범죄의 원인에 대해서는 "갑을이고 상하의 관계이기도 하고 권력의 문제다. 제도 개혁을 해야만 성추행이나 간부들 갑질 등 업무에서의 검찰권 남용이 근절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 검사는 여섯 시간 여의 조사를 마친 뒤 귀가했으며 진상 조사단은 임검사와 서검사의 피해 사실 외에도 과거 적발되고도 징계가 이루어지지 않았던 사건들까지 찾아내 조사 범위를 넓힐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안태근 전 검사장을 공개 소환하는 방침을 택할 것으로 보인다고 알려졌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JTBC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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