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 PICK] 조권 ‘울트라 바이올렛 슈트’, 새벽을 물들인 ‘의문의 컬러’
입력 2018. 02.07. 10:42:32

조권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조권은 ‘깝권’이라는 애칭과는 다르게 가수로 서는 무대에서만큼은 독보적인 음색으로 감성을 적신다. 그러나 애칭에 걸맞게 조권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소속사와 자신에 대한 거침없는 발언이 대중의 호기심을 충족하며 가수보다는 예능인으로 유명세를 얻었다.

그런 그가 가수로 돌아왔다. 지난 10일 싱글 ‘새벽’을 발표한 그는 팬톤이 선정한 2018 올해의 컬러 ‘바이올렛’을 코드로 무대의상을 선택해 그의 중성적 매력을 한껏 살렸다.

우주의 신비함을 표현하는 울트라 바이올렛은 해석 그대로 미스터리한 마력을 가진 컬러다. 그래서인지 조권과 울트라 바이올렛의 케미스트리가 남다르다.

조권은 쓰리피스 슈트를 울트라 바이올렛 컬러로 선택하는 과감함을 보여주는가 하면 이보다 한 톤 짙은 바이올렛 컬러를 선택하는 등 유행 컬러를 완벽하게 제 색으로 소화해냈다.

이뿐 아니라 블랙 팬츠와 코트 안에 울트라 바이올렛 컬러의 풀오버 스웨터를 입어 무대 의상에서 일관된 콘셉트로 새벽과 울트라 바이올렛의 연계를 강하게 각인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조권 인스타그램. 팬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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