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로트 요정이 돌아왔다"…홍진영, '잘가라'로 히트 행진 잇는다[종합]
- 입력 2018. 02.07. 17:26:22
- [시크뉴스 박수정 기자]'트로트 요정' 홍진영이 '잘가라'로 히트 행진을 잇는다.
7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무브홀에서 홍진영의 새 싱글앨범 '잘가라' 발매 기념 컴백 쇼케이스가 열렸다.
'사랑의 배터리' '산다는 건' '엄지척' '따르릉' 등 연타석 히트곡을 발표한 홍진영은 '사랑한다 안한다' 발매 이후 1년만에 싱글앨범 '잘가라'를 발표한다. 김이나는 이날 쇼케이스 MC를 맡아 홍진영을 응원했다.
전작 '사랑한다 안한다' 발매 이후 1년 만에 발표하는 신보로 신나는 멜로디와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인상적인 노래로 홍진영의 히트곡 '사랑의 배터리' '산다는 건' 등을 만든 조영수 작곡가와 아이유의 '좋은날', 브라운 아이드걸스 '아브라카타브라' 등을 만든 김이나 작사가가 힘을 뭉쳤다.
홍진영은 "쿨한 여자의 스토리를 담은 곡이다. 레트로풍의 트로트다. 조영수 작곡가는 '사랑의 배터리'와 '산다는 건' 핵심만 모아놓은 곡이라고 하더라"라고 곡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홍진영은 히트곡 '사랑의 배터리'를 넘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다고 털어놓으면서도 "'잘가라'는 히트곡 '사랑의 배터리'와 공통점이 있다. 두 곡 모두 어깨가 들썩이는 신남이 있다. 그 속에 애절하고 절절함이 있다"며 신곡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이날 홍진영은 쇼케이스에서 '잘가라'의 뮤직비디오와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이에 앞서 홍진영은 "아이돌 뮤직비디오를 많이 찍으신 홍원기 감독님이 메가폰을 잡으셨다. 아마 트로트 곡을 맡으신 건 처음이신걸로 알고 있다. 노래 가사에 맞게 유쾌하게 풀어봤다. 쿨한 여자의 감성을 담아냈다"라고 뮤직비디오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잘가라' 뮤직비디오에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중인 이휘재 아들 서언이와 서준이가 특별 출연, 보는 재미를 더했다. '잘가라' 뮤직비디오 조회수 어느 정도 예상하냐는 질문에 홍진영은 "'따르릉' 뮤직비디오도 200만 뷰 정도 넘었더라. 100만 뷰 정도 됐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이나는 "회사 쪽에서는 1억뷰를 노리고 있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터뜨렸다.
2월 컴백 대란에 합류한 소감에 대해선 "굳이 누구와 함께 나온다는 생각은 안했다. 저의 노래를 회식 자리나 친구들과 노래방 갔을 때 즐겁게 불러줬으면 좋겠다. 제 노래를 부르시는 분들이 행복했으면 하는 게 저의 바람이다"라고 밝혔다.
홍진영을 필두로 박현빈, 윤수현, 설하윤 등 젊은 트로트 가수로서 활발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홍진영은 "좋은 현상이라 생각한다.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트로트가 어른들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트로트 가수 이지만 폭 넓게 활동하고 싶었다. 어린 친구들에게 트로트가 친숙한 장르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망했다.
이어 "요즘에 젊은친구들이 트로트를 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저에게 많이 한다. 익숙한 장르가 되고 있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지금처럼 젊은 친구들이 트로트에 도전을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홍진영은 1위 공약을 묻는 질문에 "생각을 전혀 안해봤다. 만약에 1위를 한다면 무대 의상을 입고, 홍대에서 한 시간동안 공연을 하겠다. 가장 사람이 많은 곳에서 하겠다"고 약속했다.
홍진영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잘가라'를 발매한다. 미디어 쇼케이스 후 같은 장소에서 오후 7시 팬쇼케이스를 열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뮤직K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