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티비' 구구단이 말하는 #더부츠 #멋쁨 #아재개그 #애교대결 #악녀 #단짝[종합]
입력 2018. 02.08. 23:53:52
[시크뉴스 박수정 기자] 그룹 구구단이 8일 오후 생방송된 '셀럽티비'에 출연, 실시간으로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셀럽티비'의 '아이엠셀럽' 코너에서는 MC 이상훈이 진행하고 구구단(하나, 미미, 나영, 해빈, 세정, 소이, 샐리, 미나, 혜연)이 출연했다.

구구단 멤버들은 각각 특유의 깜찍한 애교로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신곡 '더 부츠'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구구단은 '멋쁨' 콘셉트로 단짝(구구단 팬덤)을 사로잡고 있다. 멤버 세정은 '멋쁨' 콘셉트를 마음에 들어했고, 미나는 오히려 '초코코' 같은 애교 콘셉트가 더 나은 것 같다고 말했다.

'더 부츠'의 칼군무에 대해 구구단 하나는 "정확하게 하는 게 포인트였다. 멤버들과 진짜 많이 맞춰보면서 연습에 집중했다"라고 설명했다. 구구단의 '댄싱머신'으로 불리는 멤버는 혜연. 이에 MC 이상훈은 "새로운 춤을 배우는 데 오래 걸리는 멤버는 누구냐"고 물었고, 그녀는 세정을 꼽았다.

세정은 "사실은 춤에 약하다. 습득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편이다"며 "이번 춤도 많이 어려웠다. 2~3번 눈물을 흘렸던 것 같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세정은 "혜연이도 그렇고 멤버들이 많이 도와줬다. 고마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칼군무 뿐만 아니라 구구단의 화려한 무대의상도 화제가 됐다. 특히 각선미를 돋보이게 하는 구구단의 부츠가 무대 의상의 포인트. 무대 의상을 더욱 돋보이게 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미미는 "필라테스를 하면서 몸매 라인을 잡기 위해 노력했다. 또 다리를 벽에 올리고 붓지 않도록 했다"라고 몸매 비결 밝혔다. 세정은 "부츠를 미리 맞춰놨다. 여기서 살이 찌면 잘 안들어간다. 유지 하기 위해서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구구단은 유쾌한 입담을 뽐내며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날 멤버들은 각자만의 매력포인트를 마음껏 발산했다. 특히 미나는 요즘 푹 빠져있다는 '아재개그'로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다. 미나의 아재개그에 얽힌 일화가 터져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또 즉석에서 MC 이상훈과 아재개그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어깨 부상으로 아쉽게 '초코코' 활동에 참여하지 못했던 소이는 "이제는 괜찮다. 건강하다"며 몸 상태를 전하며 '초코코' 안무를 즉석에서 선보였다. 이어 팬들의 요청에 9인 완전체가 '초코코' 무대를 꾸미며 아쉬움을 달래는 시간도 가졌다.

또 '레전드 짤'을 위한 노력도 이어졌다. KBS2 '학교 2017'에 나온 라은호(김세정)의 대사로 애교대결을 펼친 것. 원조 세정부터 소이, 샐리 등이 각자만의 애교를 뽐냈다.

이어 구구단의 대표 '연기돌' 세정은 "언젠가 악역도 해보고 싶다"고 소망하며 즉석에서 악역 연기에 도전했다. 세정은 '아내의 유혹'의 장서희를 따라했다. 세정에 이어 멤버 미미, 해빈이 악역 연기를 즉석에서 선보였다. 특히 미미는 맛깔나는 열연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아이엠셀럽'의 새로운 코너 'Fit, 땀, 선물' 코너를 통해 '랜선 팬미팅'답게 팬들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게임도 진행됐다. 세정과 하나가 트램폴린 위에서 멤버들에게 소리없이 행동으로 문제를 냈고, 멤버들은 빠르게 답을 맞췄다. 멤버들은 '평창 올림픽' 관련 문제도 척척 맞추며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다.

또한 '열맞춰 랜덤댄스' 코너를 통해 구구단은 남다른 흥으로 목요일 밤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나영, 미미는 뻔뻔한 표정으로 코믹 댄스를 선보이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혜연, 하나는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완벽 소화하며 남다른 댄스 실력을 뽐냈다.

마지막 코너인 '거꾸로 팬미팅'을 통해선 구구단이 반대로 팬들에게 질문을 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구구단 세정은 단짝에게 "구구단 다음 작품 뭐했으면 좋겠어요?"라고 물었다. 팬들은 '셜록홈즈' '뱀파이어' '어벤져스' '멋쁨 콘셉트' 'ET' '킹스맨' '겨울왕국'등의 여러 대답을 내놓았다.

미미는 "저 단발이 좋아요? 장발이 좋아요?"라고 물었고, 팬들은 "둘 다 좋다"고 답했다. 이어 미나는 "데뷔 전 첫인상과 지금이라 가장 다른 멤버는 누구냐"고 물었고, 팬들은 '하나'를 꼽았다. 이외 '구구단이 무엇을 할 때 가장 좋냐' '단짝에게 구구단이란?' 등 팬들에게 궁금했던 질문들을 쏟아냈다.

방송 말미 구구단은 "정말 재밌었다. 상훈 오빠가 너무 잘해줬다. '셀럽티비' 오랜만에 출연해서 사실 떨렸는데 재밌게 잘 이끌어주셔서 게임도 토크도 좋았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끝으로 다가오는 설 계획에 대해선 "최근 컴백을 해서 방송으로 팬분들과 만날 것 같다"라고 밝혔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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