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송월 단장, 통일 기원하는 단독 무대…"제주도 한나도 독도도 내 조국"
- 입력 2018. 02.12. 07:23:11
- [시크뉴스 안예랑 기자] 현송월이 북한 예술단의 무대에 등장해 노래 '백두와 한나는 내 조국'을 열창했다.
지난 11일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북한 예술단의 서울 공연이 진행됐다.
이날 공연에서는 앞선 강릉 공연과는 달리 현송월 단장이 직접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현송월 단장은 "절절한 마음과 뜨거운 심장이 이 무대를 만들었다"며 "밤이 새도록 통일의 노래가 울리기를 바란다"는 말로 무대를 시작했다.
이날 현송월 단장이 부른 노래는 '백두와 한나는 내 조국'이었다. 이 곡의 가사는 '해 솟는 백두산은 내 조국입니다. 제주도 한나산도 내 조국입니다. 백두와 한나가 서로 손을 잡으면 삼천리가 하나되는 통일이여라'로 각 나라에 위치한 상징적인 장소를 통해 통일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노래다.
그러나 북한 예술단은 강릉 공연에서 '제주도 한나산도'라는 대목에 '독도'를 추가해 '제주도 한나산도 독도도 내 조국입니다'로 바꿔 부르기도 했다.
한편 현송월 단장이 이끄는 북한 예술단은 오늘 육로를 통해 북으로 돌아간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연합뉴스TV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