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 플레인, 우주에 당도한 컬렉션 “미래에 한 발짝 더” [2018 NYFW]
입력 2018. 02.12. 11:41:24
[시크뉴스 김지영 기자] 5G 시대와 4차 산업혁명에 접어들면서 패션에서도 미래지향적 스타일이 2018 패션 트렌드 중 하나로 꼽혔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는 열린 2108 FW 뉴욕패션위크에서 공개된 Philipp Plein 2018 FW 컬렉션 무대는 우주선이 낯선 행성에 당도한 듯 꾸며졌다. 로봇이 맨 처음으로 걸어 나왔고 모델과 함께 손을 잡으며 워킹하는 모습은 미래로 이동한 듯 한 착각을 불러 일으켰다.

이어 공개된 의상들은 미래지향적 분위기를 자아냈다. SF영화에서 볼 수 있었던 스판 소재의 점프슈트는 우주복도 연상케 했으며 화이트 배경에 블랙 도트로 이뤄진 스타일 역시 점프슈트로 맥을 이었다. 특히 이 의상은 후드 부분에 화이트 퍼가 풍성하게 채워져 있었으며 비닐 소재를 의상 전체에 덧대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남성복은 무릎 아래로 내려오는 점퍼와 스키 바지 스타일 모두 메탈릭 소재로 신비스러움을 연출했으며 아우터와 부츠 모두 퍼로 이뤄진 스타일은 고급스러운 분위기도 함께 더했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뉴시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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