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찬 시리아노, 모든 여성에게 부여된 아름다울 권리 [2018 NYFW]
- 입력 2018. 02.12. 12:58:49
- [시크뉴스 김지영 기자] 옷에 날개를 달아주는 모델은 다 가녀린 몸매를 유지해야할까. 현재 패션계는 정상치를 벗어나 건강이 위험할 정도로 마른 모델을 원하던 추세를 지나 건강미를 선호하고 있다.
크리스찬 시리아노는 지난 10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2018 FW 컬렉션을 공개했으며 이번 컬렉션 역시 플러스 사이즈 모델들을 기용해 더욱 다채롭게 쇼를 꾸몄다.
특히 배우 대니엘 브룩스는 크리스찬 시리아노 컬렉션 무대에 서 관객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모델의 체형과는 거리가 있지만 충분히 여성미를 연출했으며 당당한 걸음걸이는 모든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플러스 사이즈 모델들의 컬렉션은 모든 여성은 아름다울 수 있으며 굳이 가녀린 몸매를 유지하지 않아도 여성스러움과 섹시미를 동시에 어필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뉴시스 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