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남편 정석원 '마약 투약 사건' 사과 "큰 잘못으로 염려 끼쳐 죄송, 함께 반성"
입력 2018. 02.12. 15:25:36
[시크뉴스 박수정 기자] 가수 백지영이 남편 정석원 마약 투약사건에 대해 사과했다.

백지영은 남편의 불미스러운 사건이 보도된 직후에도 팬들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지난 10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전국투어 'WELCOME-BAEK'를 정상적으로 진행했다.

이날 백지영은 "많은 분들이 걱정하셨던 이야기를 안드리고 갈 수가 없다"며 "기사를 통해 소식을 접했다. 어젯밤 10년 같은 시간을 보냈다. 남편의 큰 잘못으로 염려 끼쳐 드려 부인으로, 아내로, 동반자로 진심으로 함께 반성한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앞으로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 모르겠지만 우리 부부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남편도 뉘우치고 있고 그를 사랑하는 아내로서 곁을 지키겠다. 넓은 마음으로 지켜봐주길 바란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앞서 정석원은 8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마약 투약 혐의로 긴급 체포돼 경찰 조사를 받은 후 석방됐다. 경찰은 22시간에 걸친 조사에서 정석원이 코카인과 필로폰 투약 혐의를 모두 시인했다고 밝혔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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