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첫 금메달 임효준 빛나게 한 패딩+비니 ‘유스 패션, 코리아’
입력 2018. 02.12. 16:40:47

쇼트트랙 남자 1500m 금메달 임효준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210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첫 금메달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임효준은 수상대에 ‘Team Korea'가 한눈에 크게 들어오는 네이비 비니를 쓰고 올라 한국인의 자긍심을 끌어올렸다.

한국 선수들 유니폼은 최근 패션가를 장악한 ‘유스 컬처’에 2017/18 FW에 이어 2018/19 FW 트렌드 키워드로 주목받고 있는 ‘화이트 패딩’을 적용해 20대 선수들을 핫한 패피처럼 보이게 하는 효과를 냈다.

특히 쇼트트랙 남자 1500m에서 금메달을 딴 임효준은 경기를 끝낸 후 공식 유니폼인 패딩 점퍼와 비니를 마치 자신의 옷인 듯 자연스럽게 소화해 패션 능력자 면모를 보여줬다.

네이비와 레드가 배색된 클린 화이트의 경량점퍼와 벤치다운은 2017/2018 겨울 선풍적 인기를 끈 ‘화이트 패딩 점퍼’ 유행과 맞물려 전 세계 선수단 사이에서 독보적인 시각적 집중 효과를 냈다.

이뿐 아니라 레드와 네이비가 배색된 폼 장식이 달리 네이비 비니는 ‘Team Korea' 레터링이 유스 세대의 관심을 끌 만한 디자인 요소로 패션 얼리어댑터들의 시선을 고정시켰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평창동계올림픽 홈페이지,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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