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 기획①] ‘골든슬럼버’ ‘블랙팬서’ ‘패딩턴 2’ 外 설 명절 특수 노리는 극장가 영화들
- 입력 2018. 02.14. 00:12:06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어느덧 설 연휴가 돌아왔다. 오는 15일을 시작으로 16일 설날을 지나 주말까지 나흘 동안의 연휴가 이어진다. 가족 친구 연인 등과 모인 가운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바로 극장을 찾는 일이다. 이번 명절, 극장에서 즐길 수 있는 영화들을 짚어봤다.
◆‘골든슬럼버’
강동원 주연의 ‘골든슬럼버’가 14일 발렌타인데이에 개봉해 이어지는 설 연휴에 많은 이들이 찾는 영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 평범한 택배기사가 어느날 갑자기 광화문에서 벌어진 대통령 후보 암살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한 남자의 도주극을 다룬다. 거대 권력에 의해 평범한 시민의 삶이 조작되는 것, 그리고 친구들의 우정 등을 다뤄 긴박감과 따뜻함을 느끼게 하는 등 영화적 재미와 감성을 건드린다.
◆‘블랙팬서’
‘블랙팬서’ 역시 14일 개봉된다. 지구에서 가장 강한 희귀 금속인 비브라늄을 보유한 와칸다의 국왕 블랙 팬서가 비브라늄을 노리는 새로운 강적들의 위협에 맞서 전 세계를 지켜내야 하는 미션을 다룬다. 히어로 블랙 팬서 티찰라 역을 맡은 채드윅 보스만은 압도적 피지컬과 비주얼로 화려한 액션을 소화해 새로운 히어로의 면모를 과시할 예정이다.
◆‘흥부’
역시 14일 개봉되는 ‘흥부’는 고전소설인 ‘흥부전’을 재해석한 영화다. 붓 하나로 조선 팔도를 들썩이게 만든 천재작가인 흥부가 남보다 못한 두 형제로부터 영감을 받아 세상을 뒤흔들 소설 ‘흥부전’을 집필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사극 드라마. 조선시대 세도정치가 극에 달한 헌종 시대를 배경으로 영화적 상상력을 더한 흥미로운 구성으로 관심을 모은다.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조선명탐정’ 세 번째 시리즈인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도 명절 특수를 노린다. 괴마의 출몰과 함께 시작된 연쇄 예고 살인을 파헤치기 위한 명탐정 콤비와 기억을 잃은 괴력 여인의 이야기를 다룬다. 지난 8월 개봉해 절찬 상영중이다.
◆‘패딩턴 2’
지난 8일 개봉된 ‘패딩턴 2’도 가족 친구 연인 모두 즐기기에 적합한 영화다. 런던 생활 3년차, 자칭 알바 마스터가 된 마성의 귀여운 매력을 지닌 패딩턴이 도둑으로 몰려 감옥에 갇히는 곰 인생 최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벌이는 이야기를 다루는 패밀리 추격 모험 영화다. 전편에 비해 업그레이드 된 스케일과 스토리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