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광배 교수 “윤성빈 선수 발굴 계기? 키 작은데 농구 골대 잡는 학생 있다고…”
입력 2018. 02.17. 12:21:21
[시크뉴스 김지영 기자] 강광배 교수가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 선수를 발굴하게 된 계기가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강광배 교수는 최근 방송된 KBS1 시사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 출연해 윤성빈 선수를 발굴하게 된 과정을 전했다.

그는 “알파인 스키 선수 출신이었다”며 “무릎 부상으로 십자인대 파열이 됐다. 그래도 올림픽에 출전하고 싶어 다리를 쓰지 않는 올림픽 종목을 찾아봤다. 루지를 발견했다”고 했다.

이어 강광배 교수는 선수 은퇴 후 후배 양성을 위해 “버릇처럼 주변 사람들한테 ‘선수시킬 만한 사람 있으면 추천해 달라’고 했다. 그때 아는 선배가 ‘키는 작은데 농구 골대를 잡는 애가 있다’고 했다. 그 사람이 윤성빈이었다”고 했다.

또한 강광배 교수는 “테스트 하는 순간 가능성이 보였다. 3개월 동안 훈련 후 선배 국가대표를 다 이기고 1등을 했다”고 했다.

한편 윤성빈은 지난 15일, 16일 열린 남자 스켈레톤 경기에서 스타트 신기록, 트랙 신기록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KBS1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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