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뷰티 STORY] ‘1987’ 김태리, 80년대 완벽 재현한 내추럴 메이크업+뱅 헤어
입력 2018. 02.19. 13:28:00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영화 ‘1987’ 속 김태리의 뷰티룩이 화제다.

영화 ‘1987’은 한 젊은이의 죽음이 역사의 물줄기를 바꾼 사건에 관한 이야기다. 극중 평범한 대학생 연희 역을 맡은 김태리는 당시 운동권 학생들을 떠올리게 하는 모습으로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영화 속 그녀는 아무 것도 하지 않은 민낯에 가까운 메이크업과 하나로 올려 묶은 머리로 80년대 대학생의 모습을 연출했다. 주근깨와 잡티가 드러나는 투명 베이스에 기타 색조는 생략해 특유의 사랑스럽고 어려보이는 이미지를 강조했다.

이때 앞머리는 일자 뱅으로 무겁게 연출해 당시 유행했던 헤어스타일을 완벽하게 재현했다. 전체적으로 컬을 더한 부스스한 질감처리로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잃지 않았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영화 스틸컷]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