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쇼트트랙 여자 계주 결승 前 해외 중계 반응 '눈길', "압도적인 강함을 보여줬다, 경이로워" 극찬
- 입력 2018. 02.21. 09:53:00
- [시크뉴스 안예랑 기자]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준결승 전을 지켜본 해외 중계진이 감탄을 표했다.
지난 20일 쇼트트랙 여자 3000m 결승전을 앞두고 SBS에서는 준결승 경기를 지켜본 외신들의 반응을 공개했다.
계주 준결승 경기에서 우리나라는 초반 레이스에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반바퀴 정도의 차이를 내며 1등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는 저력을 선보였다.
각 나라의 해설위원들도 우리나라 선수들의 경기 운영 능력에 감탄했다. 캐나다 CBC는 초반 한국 선수가 넘어진 뒤 "한국팀이 다시 따라붙으려면 분발해야 한다"며 우려를 표했다.
미국 NBC는 "시간이 충분히 남았다. 저라면 한국을 절대 결승 진출팀에서 빼지 않을 거다"며 기대감을 드러냈고, 한국 선수가 속도를 올리는 순간 "이것을 위해 훈련을 해 온거다. 속도를 올리고 있다. 굉장한 스피드다. 놀랍다. 뭔가 일이 일어날 것 같다"고 감탄했다.
이어 한국이 다시 선두를 차지한 장면을 본 일본 NHK는 "넘어진 후 쫓아가서 다시 선두에 선다는 건 정말 강하지 않으면 못 한다. 정말 강하다"면서 경기가 끝난 후에는 "압도적인 강함을 보여줬다. 거의 반 바퀴 차가 있었던 가운데 다시 앞질러서 반 바퀴 차를 만들어서 골인했다"고 놀라움을 표했다.
캐나다의 방송국도 "한국은 경이로웠다. 이 경기를 따라붙었다"고 한국 선수들의 경기를 평가했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SBS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