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년의 밤’ 3월 28일 개봉 확정, 티저 예고편·티저 포스터 공개
- 입력 2018. 02.22. 08:42:41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영화 ‘7년의 밤’(제작 폴룩스·바른손)이 다음달 28일 개봉을 확정짓고 티저 예고편과 티저 포스터 5종을 최초로 공개했다.
‘7년의 밤’은 한 순간의 우발적 살인으로 모든 걸 잃게 된 남자 최현수(류승룡)와 그로 인해 딸을 잃고 복수를 계획한 남자 오영제(장동건)의 7년 전의 진실과 그 후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다룬다.
정유정 작가의 동명 소설 베스트셀러가 원작이며 ‘광해, 왕이 된 남자’(2012)의 추창민 감독과 류승룡 장동건 송새벽 고경표의 연기 대결로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서는 스크린에서 재탄생한 캐릭터들의 강렬한 만남을 보여준다. 아버지의 폭력을 피해 어두운 숲 속으로 도망치는 세령과 그를 뒤쫓는 오영제의 모습으로 시작하며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전한다.
근처를 지나다 우발적 사고를 낸 최현수는 두려움에 댐 아래로 시신을 던져 살인자가 되고 만다. 사건 이후, 서늘한 분위기를 풍기며 속내를 알 수 없는 차가운 표정으로 호수를 지켜보던 오영제는 자신의 딸이 호수에서 주검으로 돌아오자 광기 어린 모습으로 돌변, 잔혹한 복수를 예고한다. 여기에 ‘지독한 복수의 시작’이라는 카피가 긴장감을 높이며 앞으로 펼쳐질 두 남자의 질긴 악연을 암시한다. 여기에 모든 것을 지켜본 남자 안승환 역의 송새벽, 한 순간 살인자의 아들이 되어버린 최서원 역의 고경표 역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며 이들이 펼칠 연기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되돌릴 수 없는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싸인 네 명의 남자 최현수 오영제 안승환 최서원의 모습을 담아내며 7년 전 그 날, 모두의 운명을 뒤바꾼 사건을 암시한다. 인적 드문 도로 한가운데 우발적 사고를 일으키고 두려움이 담긴 눈빛을 한 최현수의 모습은 앞으로 그에게 닥칠 사건을 예고한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