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뷰티 in 캐릭터] ‘내 남자의 비밀’ 강세정이 직접 밝힌 ‘아줌마 파마’ 탄생 비화
- 입력 2018. 02.22. 11:42:11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배우 강세정이 드라마 속 헤어에 관해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강세정은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시크뉴스 본사를 찾아 최근 종영한 KBS2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극본 김연신 허인무, 연출 진형욱)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강세정은 극 초반 뽀글뽀글한 머리를 한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녀는 “처음엔 조금 다른 느낌이었는데 장시간 촬영 하다 보니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더라”라며 “조금 머리가 변형돼 더 그래 보였다. 처음엔 나름 귀여운 느낌이었는데 갈수록 변형돼 정말 아줌마다웠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 “실제로 파마를 한 건 아니다”라며 “고데기로 하나하나 컬을 말아서 오래 걸렸다”고 덧붙였다.
‘내 남자의 비밀’은 얽히고설킨 네 남녀가 펼치는 폭풍 같은 운명의 굴레와 더불어 따뜻한 가족애를 다뤘다. 강세정은 자신의 작은 수고로 인해 누군가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에 만족하는, ‘초긍정의 아이콘’ 기서라를 연기했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