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인터뷰] ‘내 남자의 비밀’ 강세정 “필라테스 자격증 딸 정도로 열심히 해요”
입력 2018. 02.22. 16:45:44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배우 강세정이 탄탄한 몸매의 비결을 밝혔다.

강세정은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시크뉴스 본사를 찾아 최근 종영한 KBS2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극본 김연신 허인무, 연출 진형욱)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강세정은 탄탄하면서도 슬림한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로 필라테스를 꼽았다. 그녀는 “운동을 좋아해 필라테스, 요가를 한다. 이번 드라마의 촬영을 시작하면서 거의 못 했는데 끝났으니 다시 슬슬 컨디션 회복을 위해서도 해야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운동을 하면 몸이 건강해지는 것도 있겠지만 정신적으로도 좋은 것 같다”며 “스트레스 해소도 되는 것 같고 땀을 흘리면 실제로도 좋은 호르몬이 나와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된다더라. 몸매 관리를 위해서도 좋은 것 같다”고 전했다.

활동이 뜸할 때 필라테스 강사 자격증을 땄다는 그녀는 “인체가 신비한 게, 쓸수록 유연해진다”며 “할머니도 연습하면 유연해질 수 있다. 필라테스를 하면 속 근육이 잡혀 겉 근육을 같이 잡아준다”고 설명했다.

운동뿐만 아니라 필요에 따라 다이어트를 하며 관리도 한다. 그녀는 “다이어트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덜 먹고 움직인다”며 “그러다 먹는 걸로 스트레스를 풀기도 하지만 항상 최대 몸무게를 정해놓고 그걸 넘어가지 않으려 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 “몸무게가 왔다 갔다 하지 않느냐. 몸무게가 많이 올라가면 다시 돌아가기 힘들 수 있다. 49~50kg에 도달하면 관리하기 시작한다”며 “일주일 내내 좀 덜 먹고 일주일에 한 번만 ‘보상데이’를 만들어서 하루만 마음껏 먹는 방법도 자주 쓴다. 점심을 좀 많이 먹었다 싶으면 저녁을 조금 먹는 방법도 쓴다”고 덧붙였다.

‘내 남자의 비밀’은 얽히고설킨 네 남녀가 펼치는 폭풍 같은 운명의 굴레와 더불어 따뜻한 가족애를 다뤘다. 강세정은 자신의 작은 수고로 인해 누군가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에 만족하는, ‘초긍정의 아이콘’ 기서라를 연기했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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