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등래퍼2' 김용범 국장 "출연자 인성 논란, Mnet 자체 출연자 심의위원회 출범…여러 방안 마련"
- 입력 2018. 02.23. 11:41:56
- [시크뉴스 안예랑 기자] ‘고등래퍼2’ 김용범 국장이 전 시즌 불거졌던 출연자들의 인성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23일 오전 서울특별시 상암동에 위치한 CJE&M 센터에서 케이블TV Mnet 신규 예능프로그램 ‘고등래퍼2’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김용범 국장과 김태은 CP, 전지현 PD, 래퍼 넉살, 딥플로우, 산이, 치타, 그루비룸, 행주, 보이비가 함께 했다.
지난 시즌 화제성 있는 고등학생 스타를 탄생 시켰던 ‘고등래퍼’, 화제만큼 논란도 끊이지 않았고, 그 중 하나는 우승자 양홍원을 둘러싼 인성논란이었다. 그러나 양홍원에 대한 별다른 제재 없이 방송이 진행되며 '고등래퍼' 측도 시청자들의 비난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고등래퍼2’ 김용범 국장은 “작년에 학교 관련된 이슈도 있고 해서 SNS상에서도 논란이 많았다. 이번에는 제작진들도 신경을 많이 쓰고 있고, Mnet 채널 자체도 출연자 심의위원회라는 새로운 제도가 생겼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SNS상에 올라오는 글들이 100% 진실이 아닐 수 있다"며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김용범 국장은 "참가하는 출연자들이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사실 확인이 안된 상황에서 기사가 난다면 돌을 먼저 맞게 된다. 그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저희가 심의위원회를 운영해서 빠른 결정을 하겠다고 말씀 드리겠다”며 보도 자제를 요청하기도 했다.
또 SNS를 미리 살펴보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저희가 SNS를 미리 찾아볼 수 있지만 그런게 개인정보법과 관련해서 불법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면담을 통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출연자들을 많이 거른 이유도 제작진들이 전담적으로 책임을 질 수 있기 위해서 그랬다. 여러 방안을 통해서 검증을 했고, 준비하고, 뽑은 친구들이다”고 이번에는 출연자들의 과거 문제와 관련 여러 방안들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용범 국장은 “올해는 불미스러운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멋진 멘토, 출연자들과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고등래퍼2’는 23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