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플 취향저격] 한혜진 ‘모델의 변신 패션’, 열애로 전현무 비호감 지수↑?
- 입력 2018. 02.27. 10:36:10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한혜진에 대해 흔히들 남자보다 여자들에게 더 인기 많은 ‘센언니’라는 표현을 한다. 그러나 실제 인스타그램 속 그녀의 모습은 남자들의 로망인 오피스룩에서 걸리시룩까지 모델에 걸맞게 변신에 능해 눈길을 끈다.
한혜진
전현무와 열애설에서 열애로 빠르게 사실을 인정한 한혜진을 두고 네티즌들이 ‘한혜진이 아깝다’는 표현을 하는 이유가 이처럼 여자들에게는 바른 말을 해주는 ‘센언니’에, 남자들에게는 어떤 스타일이든 제 것으로 소화하는 완벽한 몸매를 갖춘 ‘다 가진 여자’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그녀의 프로페셔널 감각을 거친 데일리 걸리시룩은 전현무와 함께 하는 일상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할 정도로 친근하면서도 모델다운 아우라를 잊지 않는다. 프릴이 달린 그리드 패턴의 민소매 셔츠 원피스, 반소매 데님셔츠와 A 라인 미니 데님 스커트는 큐티, 보이시의 각기 다른 버전으로 한혜진에게 있으리라고 생각 못했던 매력을 끌어냈다.
이뿐 아니라 타탄 체크 패턴의 몸에 꼭 맞는 시가렛 팬츠와 화이트 민소매 상의로 오피스룩을 스타일리시하게 재해석하는가 하면 원숄더 원피스로 모델이라서 가능할 법한 섹시 무드로 변신에 능한 모습을 보여줬다.
남자들의 로망 중 하나가 한가지 모습이 아닌 여자다. 전현무의 연인이 된 한혜진은 ‘변신 능력자’ 면모를 갖추고 있어 그들의 열애의 결실이 무엇일지 더욱 궁금해진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한혜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