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의 밤’ 고경표 “류승룡 아들 역, 집에 류승룡 사진 모셔놓고 대본 연습”
입력 2018. 02.27. 11:25:00

고경표

[시크뉴스 김다운 기자] 배우 고경표가 선배 배우들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27일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영화 ‘7년의 밤’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류승룡 장동건 고경표와 추창민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고경표는 “제가 첫 촬영을 하던 날이었는데 동건 선배님과 함께하는 촬영이었다. 그 날 낮에 송새벽 선배님이 먼저 촬영 하셨다. 촬영이 다 끝나셨는데 제 첫 촬영이라고 끝날 때까지 기다려주시고 같이 축하주를 해 주셨다. 제 촬영이 새벽 다섯 시에 끝났었다. 동건 선배님도 고되실 텐데 흔쾌히 함께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류승룡과 부자지간으로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 “저희가 (극중에서) 오랜만에 만난다. 그래서 애틋함을 갖기 위해서 사진을 뽑아놓고 집에 모셔놓고 대본 연습을 했다. 실제로 만났을 때 그게 너무 잘 전달 돼서 오히려 제가 리액션을 받을 때 감정이 너무 올라오더라”라고 전했다.

‘7년의 밤’은 한 순간의 우발적인 살인으로 모든 걸 잃게 된 남자 최현수(류승룡)와 그로 인해 딸을 잃고 복수를 계획한 남자 오영제(장동건)의 7년 전의 진실과 그 후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내달 28일 개봉.

[김다운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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