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라이프 시작하는 새내기 주목 ‘체리 토마토 메이크업’
입력 2018. 02.28. 14:20:26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글로벌 색채 전문기업 팬톤(PANTONE)이 2018년 S/S 트렌드 컬러 중 하나로 ‘체리 토마토’를 선정했다. 체리 토마토는 오렌지 빛이 감도는 밝은 레드 컬러로 언제 어디서나 돋보이는 강렬한 색감이 특징.

체리 토마토 컬러를 활용한 메이크업은 첫 캠퍼스 라이프를 앞둔 새내기 대학생의 포인트 메이크업으로도 제격이다. 한 듯 안 한 듯한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에 잘 익은 토마토가 연상되는 싱그러운 컬러감이 더해져 새내기 특유의 생기발랄한 매력을 돋보이게 한다.

대학에 첫 발을 내딛고 막연한 설렘으로 들떠있지만 메이크업에 익숙하지 않아 고민하는 18학번 새내기라면 체리 토마토 컬러를 활용해보자. 탄탄한 기본 베이스에 포인트 표현 하나만으로 형광등을 켠 듯 생기 있는 얼굴을 연출할 수 있다.

◆ 맑고 투명한 보송보송한 피부로 생기 더하기

메이크업의 기본은 맑고 깨끗한 피부 연출이 관건이다. 피부 보정이 과하면 얼굴만 동동 떠다니는 경극 배우가 될 수 있으니 최대한 가볍고 촉촉하게 표현한다. 여러 단계를 거치지 않고도 깨끗한 피부로 연출할 수 있는 쿠션 제품을 활용하면 좋다.

◆ 체리 토마토 컬러로 통통 튀는 립 메이크업

체리 토마토 메이크업의 화룡정점은 바로 입술이다. 상큼한 과즙미를 더하고 싶다면 체리 토마토 컬러를 입술 안쪽에서 바깥으로 자연스럽게 블렌딩해 그러데이션 립으로 연출한다. 트렌디하게 연출하고 싶다면 입술산을 최대한 살려 풀립으로 바른다.

◆ 상큼함을 배가시키는 은은한 치크 표현

살짝 발그레한 치크 메이크업은 포인트 립을 강조하면서도 상큼함과 사랑스러운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체리 토마토 컬러를 돋보이기 위한 연한 베이지 혹은 피치톤 블러셔가 제격이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시크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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