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영화성평등센터 든든’ 영화인 성폭력(성차별) 실태조사 발표·토론회 개최
- 입력 2018. 02.28. 17:28:50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한국영화성평등센터 든든’(이하 센터 든든)의 개소 기념행사가 국회의원 유성엽, 여성영화인모임, 영화진흥위원회의 공동 주관으로 다음달 12일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센터 든든의 개소 기념 행사는 1부 센터 든든의 소개 및 활동 계획 발표, 2부 지난해 현장영화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영화인의 성평등 환경조성을 위한 성폭력(성차별) 실태조사’의 결과 발표 및 토론회로 이뤄진다.
여성영화인모임은 지난 2016년 영화계 성폭력 해시태그 운동 등으로 드러난 영화계 성폭력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 신고 및 상담 기구의 필요성과 대한을 모색했다.
한 해 동안 관련 여성단체 및 변호사 등 전문가 자문을 받으며 성폭력 문제의 궁극적인 해결은 영화산업 내 성평등 환경 조성에 있다고 판단, 영화산업 내 성폭력 상담, 피해자 지원과 영화산업 전반에 대한 성인지적 조사 및 연구, 정책제안 등의 활동을 담당할 ‘든든’을 설립했다.
여성영화인모임이 운영하고 영화진흥위원회가 지원하는 센터든든은 오는 1일 공식 개소하며 12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센터 든든을 소개,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여성영화인모임과 영화진흥위원회는 영화산업 내 성폭력에 관한 정확한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영화인의 성평등 환경조성을 위한 성폭력(성차별)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실태조사는 지난해 6월부터 9월까지 현장 영화인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결과를 분석한 최종 연구보고서를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영화산업 내 성평등 환경 조성’을 위해 영화인 및 관련 분야의 전문가가 참석해 실태조사 결과에 관한 견해를 나누는 토론회도 준비했다. 이를 통해 영화계의 과제를 확인하고 성폭력 근절 및 환경 변화를 위한 의지를 한데 모을 계획이다. 토론회 패널은 곧 발표할 예정이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출처=한국영화성평등센터 든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