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 운동’ 가해자 첫 구속 조증윤, “사죄드린다”…성폭행 혐의 질문에는 ‘묵묵부답’
입력 2018. 03.01. 20:55:22

JTBC ‘뉴스룸’

[시크뉴스 김다운 기자] 미성년자 단원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극단 번작이 조증윤 대표가 구속됐다.

1일 오후 조증윤 대표가 창원지방법원에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모습을 드러냈다. 최근 문화예술계와 연예계에 미투 운동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가해자가 구속된 것은 조증윤 대표의 사례가 처음이다.

이날 조증윤 대표는 “죄송합니다. 깊이 사죄드립니다”라고 말하면서도 “혐의를 인정하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답을 하지 않았다. 그는 실질심사에서도 성관계 여부를 인정했지만 “서로 호감이 있었기에 성폭행은 아니다”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증윤 대표는 지난 2007년부터 2012년 사이 극단의 미성년 단원을 수차례 성폭행하고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성폭행 당시 동영상까지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다운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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