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 프란시스 맥도맨드, 여우주연상 수상 ‘두 번째 오스카’
- 입력 2018. 03.05. 13:33:16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배우 프란시스 맥도맨드이 제90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이 LA 돌비극장에서 4일(현지시각) 열렸다.
이날 프란시스 맥도맨드는 ‘쓰리 빌보드’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파고’(1997)로 제69회 미국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이후 21년 만에 두 번째 오스카 수상이다.
먼저 그녀는 "마틴 맥도나 감독님 감사하다”며 ‘쓰리 빌보드’의 감독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그녀는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모든 카테고리에 있는 여성 후보자들이 저와 함께 일어서줬으면 한다”며 “제작자 프로듀서 디렉터 작가 촬영감독 작곡가 디자이너 모두 일어나달라”고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이들의 박수를 받았다.
그녀는 “주변을 둘러보라. 모두 스토리를 갖고있고 또한 프로젝트가 있다”며 “오늘 저녁에는 모든 분들의 이야기를 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쓰리 빌보드’는 모두가 잊어버린 딸의 살인 사건의 범인을 찾기 위해 대형 광고판에 도발적인 메시지로 이목을 집중시켜 세상과 뜨겁게 사투를 벌이는 한 엄마의 이야기를 다룬다. 프란시스 맥도맨드는 딸을 잃은 분노와 상실감을 슬픔보다 강인함으로 드러냈다.
아카데미상(오스카상)은 미국 영화업자와 사회법인 영화예술 아카데미협회(Academy of Motion Picture Arts & Sciences)가 수여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상이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