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람 바람 바람’ 이병헌 감독 “이성민 캐릭터, '검사외전' 강동원과 비슷한 매력”
- 입력 2018. 03.06. 11:20:34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이병헌 감독이 배우 이성민의 영화속 캐릭터를 강동원과 비교했다.
영화 ‘바람 바람 바람’(제작 하이브 미디어코프)의 제작보고회가 이병헌 감독, 이성민 신하균 송지효 이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6일 오전 11시에 열렸다.
이성민은 20년 경력을 자랑하는 바람의 전설 석근을 연기했다.
이성민을 바람둥이 역할에 캐스팅한 이 감독은 "장난기, 짙은 고독감이 필요했는데 이성민이 떠올랐다"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비슷한 캐릭터로 '검사외전'의 강동원을 떠올릴 수 있다"며 "(캐릭터의 매력은)목소리에서 느껴지는 재미"라고 말했다.
이에 이성민은 "어떻게 수습해야 할 지 모르겠다. 비교해야 할 사람과 비교해야 한다"며 "석근의 매력을 나도 잘 모르겠다. '어떤 지점이 매력이 있어서 그렇게 난봉질을 하고 다녔나' 생각했는데 나도 모르는 석근 만의 강력한 뭔가가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연기했다"고 전했다.
지난 2015년 ‘스물’로 관객 약 300만 명을 동원한 이병헌 감독의 신작인 ‘바람 바람 바람’은 20년 경력을 자랑하는 ‘바람’의 전설 석근(이성민)과 뒤늦게 바람의 세계에 입문하게 된 매제 봉수(신하균), 그리고 SNS와 사랑에 빠진 봉수의 아내 미영(송지효) 앞에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제니(이엘)가 나타나면서 걷잡을 수 없이 꼬이게 되는 상황을 다룬 코미디다. 다음 달 5일 개봉.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