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덕 감독 신작, 韓 개봉 불투명… ‘30분 만에 5명의 남성에 강간’
- 입력 2018. 03.07. 15:18:11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성폭력 의혹을 받고 있는 김기덕 감독의 신작인 ‘시간, 공간, 시간, 그리고 인간’의 한국 개봉이 불투명해졌다.
7일 영화계는 ‘인간, 공간, 시간 그리고 인간’이 당초 한국에서 4월 개봉을 추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인간, 공간, 시간 그리고 인간’은 여주인공이 약 30분 만에 5명의 남성에게 강간을 당하는 모습이 담기는 등 수위 높은 장면이 담겨 김기덕 감독이 성폭력 의혹을 받고 있는 만큼 당분간 개봉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인간, 공간, 시간 그리고 인간’은 다양한 연령과 직업군의 사람들이 퇴역한 군함을 타고 여행을 하던 중 바다를 항해하던 군함이 미지의 공간에 다다르자 탑승객들이 생존을 위해 여러가지 비극적 사건들을 일으키는 내용을 다룬다.
탐욕과 이기심만이 남은 공간에서 각 인물들이 보여주는 삶과 죽음에 대처하는 방식을 통해 먹고 먹히는 ‘인류의 삶’ 역시 거대한 ‘자연의 역사’의 일부라는 이야기를 담는다. 후지이 미나 장근석 안성기 이성재 류승범 성기윤 오다기리 죠 등 한일 배우가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시크뉴스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