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 취향저격] 최태준 ‘블랙룩’, 박신혜가 인정한 남사친 아닌 ‘남친’
입력 2018. 03.08. 00:01:06

최태준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무수히 많은 열애설이 말 그대로 ‘설(說)’로만 그쳤던 박신혜가 7일 제기된 최태준과의 열애를 인정해 스타 커플이 됐다.

최태준은 아역으로 시작해 맑고 밝은 이미지로 사랑받아온 박신혜의 첫 연인이 돼 세인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태준 역시 아역으로 시작한 연기를 시작한 배우로 2001년 SBS ‘피아노’에서 조인성 아역을 맡기도 했으며 2015년 KBS2 ‘부탁해요, 엄마’에서 조보아와 연인으로 출연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어 지난해 정경호와 라이벌로 출연한 MBC ‘미씽나인’, 실제 절친 지창욱의 극 중 친구 역할을 맡은 SBS ‘수상한 파트너’를 통해 주연으로서 가능성을 인정받기 시작했다.

최태준은 박신혜와 함께 아역 중 정변의 아이콘으로 183cm의 큰 키와 균형 잡힌 체구를 가진 신체조건으로 옷발 좋은 연예인으로 꼽힌다.

인스타그램을 채운 사진 속에서 블랙에 대한 강한 애정이 감지된다. 이뿐 아니라 맨투맨과 함께 후드 스웨트셔츠, 후드 집업 점퍼 등 후드 아이템이 유독 많이 등장해 패완몸(패션의 완성은 몸매)을 입증한다.

최태준은 블랙 화이트 그레이 등 무채색 계열이 주를 이루고 어떤 착장이든 블랙 아이템이 하나 이상 사용한다. 블랙 볼캡과 블랙 티셔츠는 그의 애장 아이템인 듯 꼭 한번은 등장하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블랙으로 통일한 모노크롬룩이 주를 이룬다.

그의 이런 간결한 패션 취향은 큰 키와 비율 좋은 몸으로 인해 밋밋해 보이지 않는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풍긴다.

블랙과 함께 그의 애정 공세를 받는 것은 후드 아이템. 후드 역시 블랙 혹은 그레이가 대부분이지만 유니크한 일러스트가 들어간 그레이 혹은 그린 등 후드에서만큼은 컬러가 조금씩 등장한다.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열애설이 따라붙을 정도로 상대 배우와 사랑스러운 케미스트리를 보여준 박신혜가 배우 생활 15년 만에 털어놓은 열애 소식은 자연스럽게 최태준에 대한 궁금증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최태준 인스타그램]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