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SCENE] 고용곤 “인공관절, 20년 사용 가능… 수술해야 하는 시기는”
- 입력 2018. 03.08. 09:04:38
- [시크뉴스 김지영 기자] 고용곤 정형외과 전문의가 인공관절을 권유했다.
8일 오전 방송된 KBS1 시사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강남연세사랑병원 병원장 고용곤 정형외과 전문의가 출연해 ‘세월도 비켜가는 내 무릎 사용법’을 전했다.
고용곤 전문의는 “인공관절 수술 역사가 60년이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평균 20년 사용가능하다. 요즘엔 장수하기 때문에 65세 이전에 하기엔 부담스러운 수술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공관절을 수술해야하는 시기로는 ▲퇴행성 관절염 말기 진단을 받았을 때 ▲다리가 O자형 또는 X자형으로 크게 휘었다 ▲무릎 통증으로 밤에 잠을 자지 못 한다 ▲무릎 통증이 심해 보행이 어려워 일상이 어렵다 ▲보존적 치료를 받아도 효과가 없다 의 경우를 꼽았다.
고용곤 전문의는 “환자분들이 걱정을 많이 하신다. 무릎이 너무 아파 삶의 질이 떨어진다면 이번 기회에 용기를 내서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1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