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月 봄 극장가, 女캐릭터 활약 ‘툼레이더’ ‘소공녀’ ‘아이, 토냐’ ‘쓰리 빌보드’
- 입력 2018. 03.08. 10:35:05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3월 봄 극장가에 여성 캐릭터의 활약이 돋보이는 영화 ‘툼레이더’ ‘소공녀’ ‘아이, 토냐’ ‘쓰리 빌보드’ 등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툼레이더’는 라라 크로프트가 7년 전 실종된 아버지가 남긴 미스터리한 단서를 따라 전설의 섬에 있는 죽음의 신의 무덤을 찾아나선 모험을 다룬 액션 어드벤처. 주인공 라라 크로프트는 게임에서 첫 등장해 신드롬을 일으킨 독보적인 캐릭터로 위험을 무릅쓰고 고대 무덤을 찾아나서는 모습을 통해 새로운 전사의 탄생을 예고한다. ‘대니쉬 걸’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배우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라라 크로프트 역을 맡았다. 8일 개봉.
‘소공녀’는 현대판 소공녀 미소(이솜)의 특별한 도시 하루살이를 다룬 사랑스러운 청춘 판타지 영화. 미소는 집만 없을 뿐, 일도 사랑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하며 살아가는 현대판 소공녀다. 좋아하는 것들을 위해 과감히 집을 포기하는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소소한 행복을 위해 묵묵히 자신만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미소의 도시 하루살이는 2030 청춘 세대들의 공감을 얻을 전망이다. 오는 22일 개봉.
‘아이, 토냐’는 미국 최초로 트리플 악셀에 성공하며 언론과 대중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실존 인물 토냐 하딩의 화려한 성공과 한순간의 몰락을 다룬 블랙코미디 영화다.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할리퀸을 연기한 배우 마고 로비가 이번에는 ‘은반 위의 악녀’로 변신해 관심을 모은다. 희대의 가십거리였던 토냐 히딩이 스캔들로 은반을 떠나고 다시 일어서기까지 강렬한 드라마로 풀어내 눈길을 끈다. 8일 개봉.
‘쓰리 빌보드’는 딸의 살인범을 찾기 위해 대형 광고판에 도발적인 메시지로 이목을 집중시켜 세상과 사투를 벌이는 한 엄마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무능한 경찰과 무관심한 세상에 맞서 직접 살인범을 찾아나서는 엄마의 모습을 통해 분노에 찬 모성애를 보여준다. 주연을 맡은 프랜시스 맥도먼드는 제 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해 화제를 낳았다. 오는 15일 개봉.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