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즈→정유미→손나은, MLBB 말린장미립 얼굴톤별 컬러 매치
입력 2018. 03.08. 16:33:04
[매경닷컴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MLBB 립 컬러를 고를 때 자칫 얼굴이 토인처럼 보일까봐 두려움을 갖는 이들이 많다.

‘My lips but better’의 약어인 MLBB는 내 입술같이 자연스러우면서도 본래의 입술보다 더 좋아 보인다는 뜻이다. 톤 다운된 컬러의 립 메이크업을 연출할 때는 얼굴빛이 어두워 보일 수 있어 적절한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입술색을 표현할 때 자신의 얼굴 톤에 맞는 컬러를 매치하는 것이 핵심이다.

헤이즈처럼 밝은 21호 톤의 얼굴에는 핑크빛이 가미된 코랄 베이지 립스틱을 선택하면 복숭아같은 밝은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정유미처럼 노란기가 많이 도는 동양인의 얼굴에는 베이지 코랄 컬러의 립 컬러가 가장 무난하다. 어두운 얼굴 톤의 경우 밝은 컬러를 바르면 입술만 동동 떠 보이기 쉽기 때문에 손나은처럼 짙은 말린장미 컬러의 립을 선택한다.

빗앤붓(bit&boot)의 이은주 부원장은 “MLBB컬러가 본연의 립컬러와 동떨어진 컬러가 아니기 때문에 립 라인을 또렷하게 표현하는 것보다 전체적으로 번진 듯 스머징해서 바른다. 매트한 질감의 제품을 사용하면 톤 다운된 무드와도 잘 어울린다”고 설명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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