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 인터뷰] ‘궁합’ 이승기가 밝힌 #군대 #제대_소감 #말뚝설
입력 2018. 03.08. 22:00:00

이승기

[시크뉴스 김다운 기자] 배우 이승기가 군 제대와 동시에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소감을 전했다.

8일 서울시 중구 삼청동 모처에서 이승기가 영화 ‘궁합’ 라운드 인터뷰를 위해 시크뉴스와 만났다.

지난해 10월 많은 이들의 기대 속에 제대한 이승기는 2년간의 공백기가 무색할 만큼 바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첫 복귀작으로 케이블TV tvN ‘화유기’를 선택했으며 그를 중심으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도 제작됐다. 여기에 입대 전 촬영을 마쳤던 ‘궁합’의 개봉 시기도 겹치면서 이승기는 데뷔 이래 가장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이 정도까지 (일을) 할 줄은 몰랐다. 공교롭게도 일이 다 겹쳤다. 너무 재미있는 군 생활을 했고 어쨌든 의무를 다 하고 오니까 홀가분하다. (군대를) 갔다 온 것만으로도 기쁜데 일도 겹치고 다행히 좋은 평을 해주시는 분들도 계셔서 재밌고 좋은 것 같다”

이날 군 생활에 대해 이야기하는 이승기의 얼굴에서는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체력적으로 힘든 시간이기도 했지만 그에게 군 생활은 즐겁고 재밌는 추억이었다.

“저는 군 생활이 좋았다. 물론 매일이 힘들었다. 일어나는 순간부터 힘들다. 그런데 많이 배운 것 같다. 신체적인 한계가 깨지기도 하고 남자답고 이런 걸 좋아하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망설였던 부분들을 군대에서 많이 배웠다. ‘1박2일’을 할 때는 하고 싶어도 몰라서 허당의 모습이 나왔다면 지금은 배움에서 오는 것들이 생겼다. 연예인들은 아주 일반적인 삶을 살아 볼 기회가 없지 않나. 늘 누가 옆에서 서포트를 해주는 게 있었는데 (군대에서) 내 것은 내가 챙겨야 하고 이런 걸 처음 해보면서 거기서 오는 교훈들과 자신감이 생겼다”

2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연예계에서 자리를 비웠지만, 이승기는 대중들에게 잊혀지지 않았다. 오히려 ‘이승기 말뚝설’이 돌 만큼 많은 이들이 그의 빈자리를 느꼈다. 이승기는 대중들의 이런 반응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중사 전역설도 있었고 말뚝설은 뭐 너무 유명했다. 간부로 편입했다는 소리도 있고 여러 가지 얘기들이 많았다. 그만큼 (대중들이) 기다려 주신 거고 공백이 심심해서 그런 얘기를 하지 않으셨나 생각한다. 기분 좋았다”

[김다운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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