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Me Too] 손예진이 밝힌 ‘미투 운동’에 관한 생각 “용기에 박수치고 싶다”
- 입력 2018. 03.09. 16:06:54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배우 손예진이 ‘미투 운동’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손예진을 만나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감독 이장훈, 제작 무비락)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그녀는 최근 문화 예술계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는 ‘미투 운동’에 관해 “요즘 가장 큰 이슈다. 나도 주의 깊게 보고 있고 놀랍고 당황스럽기도 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녀는 “일단은 같은 여성으로서 그렇게 용기 낼 수 있는 사회가 아니었는데 우리 사회가 그렇게 한 두 명이 용기 내며 사회가 나아질 거라 생각한다”며 “(피해자의) 실명 등이 공개되는데 그렇게 할 수 있는 용기에 박수쳐주고 싶다. 같은 여성으로서 결코 쉽지 않은 선택인데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그분들의 용기 덕에 점점 (피해자가) 줄어들고 (피해가) 없어지는 사회를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안타깝다”고 말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세상을 떠난 수아(손예진)가 기억을 잃은 채 우진 앞에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다룬다. 오는 14일 개봉.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