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렌치 패션 페어’ 친환경 소재로 만든 패션 아이템을 한눈에 [트렌드 갤러리]
- 입력 2018. 03.09. 17:54:18
- [매경닷컴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최근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 속에서 친환경 소재를 내세운 파리의 패션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프랑스 패션 페어’에서는 프랑스의 패션 의류, 액세서리, 잡화 등을 만날 수 있는 전시상담회가 개최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100% 천연 울펠트로 만든 베레모, 우드 소재와 코르크 베지터블 레더를 사용한 샌들, 버팔로의 뿔로 만든 희귀한 액세서리까지 다양한 아이템이 전시됐다.
또한 프랜치 감성이 가득한 편안한 컬러감의 니트 아이템과, 따듯한 색감과 짙은 컬러의 상반된 조합으로 만들어진 머플러 등이 따듯한 분위를 더한다.
이번 전시는 SPA 위주의 국내 패션 시장과 전혀 다른 매력을 지닌 파리의 대표 상품을 모아놓았다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