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겨울에 만나요"…빅뱅 태양, 팬들 배웅 속 입대 '감사의 큰절'
입력 2018. 03.12. 16:46:31
[시크뉴스 박수정 기자] 그룹 빅뱅의 멤버 태양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잠시 팬 곁을 떠난다.

12일 태양은 오후 1시 45분께 강원도 철원군 6사단 청성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이곳에서 태양은 약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 후 자대 배치를 받고 현역으로 군생활을 이어가게 된다. 태양의 전역일은 2019년 12월 11일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태양의 아내 배우 민효린이 함께 동행했다. 하지만 민효린은 외부 취재진 앞엔 나타나진 않았다.

이날 훈련소 앞에는 태양의 모습을 보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세계 각국의 팬들이 몰렸다. 태양은 손을 힘차게 흔들며 씩씩한 모습으로 팬들 앞에 나타났다.



팬들은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때까지 기다릴태양' '약속할게요 내년 겨울에 다시 만나요' '기다릴게요' 등의 플랜카드를 들고 태양을 배웅했다.

태양은 "잘 다녀올게요" "고맙다"라는 등의 말을 건네며 현장에 온 팬들과 눈을 마주치며 애틋한 인사를 나눴다고. 또한 그는 취재진과 팬들 앞에서 큰절을 올리며 고마움을 표했다.

태양은 탑, 지드래곤에 이어 빅뱅 멤버 중 세번째로 군생활을 시작한다. 태양이 입소한지 하루 뒤인 13일엔 대성이 이기자 신병교육대로 입소한다. 막내인 승리는 중국 활동 및 솔로 앨범 활동 이후 입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빅뱅은 오는 13일 신곡 '꽃길'을 발매한다. 해당곡은 정규앨범 '메이드' 작업할 당시 완성한 곡으로 빅뱅이 처음부터 입대를 염두하고 만든 곡으로 팬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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