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의 달인’ 김천 즉석 떡볶이, 즉떡X치즈 볶음밥… 21년간 상상초월 정성
- 입력 2018. 03.12. 21:44:33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김천 즉석 떡볶이 달인의 맛집이 소개돼 화제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21년째 손님의 입맛을 정복한 김천 즉석떡볶이 맛집을 찾았다.
달인의 작은 가게 안을 메운 사람들은 마성의 즉석 떡볶이를 찾은 오랜 단골. 이 맛집의 떡볶이는 손님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밀떡 쌀떡을 동시에 사용한다.
또 치즈 볶음밥 역시 손님들을 입맛을 사로잡는다. 이 맛집의 떡볶이는 채소 양념 맛 육수가 다 어우러져 인위적인 맛이 나지 않는다고.
손님이 모두 떠난 뒤 떡볶이 달인은 무 속을 파내고 물과 1대 1로 절인 곶감을 채워 넣어 찜기에 넣고 2시간 동안 쪘다. 이후 무의 시원한 맛이 흡수된 양념장을 양념장에 넣었다.
그는 또 고추 씨를 볶아 매실청을 넣고 재워 고추청을 만들었다. 독특하게 약간 매운 깊은 맛을 내기 위해 이런 천연 재료를 사용한다고. 여기에 표고버섯 가루를 넣고 맛을 더했다.
평범한 비주얼이지만 맛은 결코 평범하지 않은 이 즉석 떡볶이는 남은 양념에 밥을 볶아 치즈를 듬뿍 올리면 해장국 맛이 나는 볶음밥으로 재탄생한다.
이 맛의 비결은 조린 닭발을 6시간 이상 숙성시켜 만든 닭발묵과, 청주를 살짝 뿌려 구운 밴댕이, 볶은 새우를 육수망에 넣어 무 대파 다시마를 함께 넣어 2시간을 끓인 육수다.
떡볶이를 만드는데 이 같은 정성이 들어간 것이 오랜 기간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은 비결이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