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 패션] 박신혜 따라잡기, 연인 최태준과 14일 럽패션 “당신은?”
입력 2018. 03.13. 09:06:40

박신혜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3월 14일 화이트데이가 하루 앞이다. 발렌타인데이에 자신의 마음을 전했거나 썸을 타고 있는 이성이 있다면 기대와 설렘을 감출 수 없는 날이다.

발렌타인데이 사랑고백의 순간을 위해서 오늘부터 의상을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 발렌타인데이에 대한 고정관념을 어느 정도는 접어둘 필요가 있다. ‘사랑스럽게’를 고집하다 어울리지 않는 콘셉트 의상으로 분위기를 망칠 수 있다.

최태준과 열애를 인정하면서 박신혜 인스타그램 속 모습이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박신혜는 소탈한 모습만이 아닌 다양한 스타일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다.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을 보면 박신혜의 인기 이유를 실감할 수 있다.

박신혜처럼 될 수는 없어도 매력녀가 되는 비결을 조금이나마 공유할 수 있다.

일단 하나의 이미지에 자신을 고정하는 것보다 상황에 따른 변신이 가능한 감각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화이트데이 역시 이런 감각을 십분 발휘해 순수 섹시 시크 걸크러시 중 자신에게 맞고 특별한 하루를 보내기에 적합한 하나를 선택한다.

박신혜는 셔츠나 블라우스만으로도 자신에게 내재된 다양한 이미지를 끌어낼 수 있음을 인스타그램에서 몸소 입증했다.

소맷단과 앞 여밈이 보석 장식으로 된 화이트 블라우스를 선택하면 별 다른 액세서리 없이도 화려하게 변신하고, 비즈 장식이 된 블랙 셔츠는 걸크러시 무드로 전혀 상반된 무드를 연출할 수 있다. 화려하다거나 강한 여자 이미지가 부담스럽다면 블루 체크 셔츠에 심플한 목걸이와 드롭 이어링으로 마무리해 시크한 여자로 변신한다

뭐니뭐니해도 화이트데이는 사랑스러운 스타일이 최고라고 확신하는 이들은 우리의 눈에 익숙한 박신혜 이미지를 참고한다.

화이트 더블 버튼 재킷과 핑크 사각백, 페일 핑크 레이스 원피스과 화이트 머리띠는 스타일에 대한 큰 고민 없이 사랑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화이트데이 패션의 정석이다.

단 이때 박신혜처럼 금장 단추가 있는 재킷을 선택한다거나 머리띠를 원피스 소재와 맞춰 레이스 소재로 마무리하면 일상적이지 않은 특별한 느낌을 낼 수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박신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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