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 패션] 박보검 윤아 ‘커플룩 추천’, 사랑 직진 스트라이프 케미 완성법
입력 2018. 03.13. 17:35:46

윤아 박보검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제주도 이효리 이상순 집에서 아르바이트생으로 3일을 함께 보낸 JTBC ‘효리네 민박’ 동료 박보검 윤아가 12일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VIP 시사회에서 커플 무드의 패션 코드로 시선을 끌었다.

3월 14일 화이트데이를 하루 앞둔 13일 굳이 고백이 필요 없는 연인들이라면 박보검 윤아처럼 각자의 개성이 또렷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닮아 보이는 아이템으로 맞춰 입고 데이트를 즐기면 평소와는 다른 친밀감을 느낄 수 있다.

박보검과 윤아는 트래디셔널 키워드인 화이트와 네이비, 스트라이프를 트렌디하게 재해석했다.

박보검은 화이트 앤 네이비 스트라이프 패턴의 셔츠 스타일의 카디건을 화이트 셔츠 위에 겹쳐 입어 마치 셔츠와 셔츠를 레이어드 한 듯한 효과를 냈다. 여기에 네이비 치노팬츠로 마무리해 군더더기 없이 말끔한 남친룩을 연출했다.

윤아는 화이트 티셔츠 위에 그린 그레이 네이비 스트라이프 패턴이 들어간 오버사이즈 네이비 니트 카디건을 걸쳐 트래디셔널을 걸리시 하게 활용했다. 여기에 마이크로미니 가죽 스커트를 걸치고 프린지 바디크로스백과 커다란 이어링을 해 귀엽고 섹시한데 시크하기까지 한 로망 여친룩을 완성했다.

박보검과 윤아의 패션은 일상적이면서도 어딘지 모르게 범접할 수 없을 듯한 아우라가 배어나는 게 특징이다. 물론 톱스타인 두 사람의 이미지가 한 몫 하지만 화이트와 네이비가 배색된 스트라이프 패턴은 스타일링에 조금만 신경을 쓰면 이들과 비슷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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