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 패션] 우도환 류준열, 베이식 패션템 활용법 “이런 남자, 고백 성공률 100%”
입력 2018. 03.14. 10:57:03

류준열 우도환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주목 받고 있는 류준열과 우도환은 연예계에서 통용되는 잘생김의 기준에서는 벗어나지만 표정에 따라 달라지는 날카로운 눈매가 매력적인 배우다.

‘잘생김을 연기하는 배우’라는 독특한 애칭이 붙기도 했던 류준열은 여러 영화에 출연하면서 ‘매력적 배우’로 성장하고 있고, 우도환은 KBS 2 ‘매드독’에 이어 MBC ‘위대한 유혹자’에 출연하면서 ‘치명적인 남자’로 인기남 대열에 합류했다.

‘유난히 잘생기지 않은’ 외모임에도 얼굴선에서 풍기는 남성미가 볼수록 매력을 더하는 이들은 희망 남친 순위의 상위를 차지하며 대세 반열에 올랐다. 외모뿐 아니라 이들의 공통점은 상대에게 신뢰와 호감을 주는 베이식에 충실한 패션이다.

류준열은 연관 검색어가 맨투맨, 셔츠일 정도로 철저한 베이식 지향파다. 우도환 역시 블랙 혹은 다크 그레이 같은 무채색 맨투면 혹은 티셔츠가 주를 이루는 역시 베이식 마니아다.

고백의 순간에는 연인에게 신뢰를 심어주는 것이 핵심이다. 한껏 꾸미기보다 오히려 기본에 충실하되 뭔가 신경을 쓴 듯한 느낌을 준다면 고백 성공은 이미 보장된 거나 마찬가지다.

우도환과 류준열이 선택한 라이트 베이지 계열 컬러는 날카로운 눈매를 가진 이들을 위한 완벽한 고백 패션 지침서다.

우도환과 류준열처럼 라이트 베이지 컬러 재킷을 화이트 티셔츠와 스타일링하거나 류준열처럼 그레이 슬랙스와 라이트 베이지 터틀넥 티셔츠의 조합은 부드러우면서도 지적인 느낌을 부각할 수 있다.

세미 포멀이 아닌 캐주얼 코드 역시 이들의 베이식룩 속에 답이 있다. 우도환은 20대 초반 남성들에게 어울릴 법한 트렌드를 적절하게 조합한 패션이 특징이다.

헨리 셔츠와 아웃포켓 디테일의 아우터는 일상적 블랙룩으로 보이지만 어딘지 모르게 스타일리시한 느낌이 배어난다. 화이트 셔츠에 네이비 셔츠와 블루 계열 아웃포켓 재킷을 겹쳐 입은 룩은 부담스럽지 않은 세련됨으로 특별한 날 시도할 만한 스타일이다.

류준열은 사랑 고백 이상의 중요한 결정을 앞둔 남성들이 참고할 만하다.

블랙 슈트에 터틀넥 스웨터의 조합은 일교차가 큰 요즘 같은 때 적절한 스타일로, 레드 오렌지 컬러 니트처럼 따뜻한 톤의 색감을 선택하면 큰 고민 없이 화이트데이에 적합한 룩이 완성된다. 같은 블랙이라도 화이트셔츠를 레이어드 한 니트와 유니크한 선의 아우터는 스타일 지수가 높은 아이템으로 패션에 관심이 많은 연인에게 호소력을 가질 수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우도환 류준열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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