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그 "일방적인 계약해지 통보 후 언플" VS 디에이드 "분쟁 딛고 새출발"
입력 2018. 03.15. 14:40:43
[시크뉴스 박수정 기자] 모그커뮤니케이션즈 측이 현재 활동명 디에이드(안다은, 김규년)로 활동 중인 어쿠스틱콜라보와의 분쟁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15일 어쿠스틱콜라보 분쟁과 관련해 모그커뮤니케이션즈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디에이드'란 그룹명으로 활동하고 있는 뮤지션 안다은과 김규년에 대한 모그커뮤니케이션즈(이하 모그)와의 계약 관련, 판결 결과가 나왔다"라고 밝혔다.

모그 측은 "안다은 김규년은 어쿠스틱콜라보의 멤버로서 활동을 해오다 2016년 6월 12일 한강난지공원에서 열린 월드 디저트 페스티벌에 출연해서 어쿠스틱콜라보가 아닌 새로운 팀으로 활동할 것으로 발표하며 소속사와 분쟁이 시작됐다"고 분쟁의 발단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새로운 팀명 '디에이드'로 안다은 김규년은 활동을 시작하면서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소속사에 문제가 있는 것처럼 언론 플레이를 했다"며 "2018년 3월 14일 언론 플레이를 통해 ‘콘서트 등 수익에 대한 정산금을 1년 동안 지급 받지 못했고’ 중재원 판정은 ‘미지급 정산금을 조속히 지급하라는 중재 판정이 내려졌다’는 허위사실까지 유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두 뮤지션은 한 마디 논의 없이 일방적으로 계약을 해지한 뒤 1인 기획사 에이드뮤직을 설립하고 ‘디에이드’란 새로운 이름으로 독자적으로 활동했으며, 소속사를 수익금을 배분하지 않고 부당 대우를 하는 악덕업체처럼 꾸며서 허위사실을 언론을 통해 유포하였다"며 "이번 중재판정을 통해 소속사가 전속계약상 의무를 위반하지 않고 오히려 ‘디에이드’ 김규년, 안다은이 김모씨와 공모하여 무단이탈하였음이 명백하게 확인되었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업계의 상도덕과 질서를 바로잡기 위해서라도 이러한 부당한 공격과 수년간을 함께 해온 회사에 대한 배신 행위를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다"며 "디에이드’측이 배포한 보도 자료를 검토하여 필요할 경우 명예훼손죄 고소 등 민형사상 모든 법적 조치를 강구할 예정이다"고 강경대응을 시사했다.

앞서 디에이드 측은 1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전 소속사 모그 커뮤니케이션과의 분쟁을 마무리 짓고 새 소속사 WH엔터테인먼트에서 새 출발을 한다고 밝혔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WH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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