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코드 2018 FW’ 화려한 막, 100여개 브랜드 참여
입력 2018. 03.15. 15:21:55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패션문화마켓 ‘패션코드 2018 F/W(이하 패션코드)’가 15일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오는 17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패션코드에는 100개의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가하는 국제 패션 수주회, 총 10회의 국내외 디자이너 브랜드 패션쇼와 더불어 글로벌 컨설팅, 네트워킹 파티, 디자이너 아트워크 엽서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이번 시즌에는 일반인 관람객들이 총 44개의 디자이너 브랜드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코드마켓이 열려 패션코드 참관객들에게는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개막 첫날인 15일에는 ‘유시온’ ‘싱클레어’ ‘사이미 전’ ‘네이비 스튜디오’ 4명의 디자이너 패션쇼를 시작으로 ‘에스와이지’ ‘데일리 미러’등 10개의 국내 브랜드와 인도네시아의 ‘카미(Kami.)’ ‘바띠크(Bateeq)’ 2개의 해외 브랜드가 참가해 총 12개 브랜드가 한발 앞선 가을, 겨울 패션쇼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는 일본의 대형 백화점 체인인 ‘한큐(Hankyu)’, 필리핀에 1,000개 이상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벤치그룹의 셀렉트숍 체인 ‘어셈블리(Assembly)’, 싱가폴의 유명 셀렉트샵인 ‘소사이어티 에이(Society A)’, 아시아를 대표하는 인도네시아의 온라인샵 ‘잘로라(Zalora)’등 막강한 구매력을 보유한 해외 바이어도 대거 참가한다.

이번 패션코드는 국내 디자이너들이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한층 강화된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전 선호도 조사를 통해 ‘K-패션’에 관심이 많고 구매력 있는 국내외 바이어를 대거 초청했으며, 행사 기간 동안 참가 브랜드와 바이어간의 사전 매칭된 1:1미팅 진행과 함께 전시부스 투어형 미팅을 동시 진행하고 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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