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마스터] 지민 제이홉 ‘블랙 터틀넥’, 일교차 큰 주말 ‘2018 남자 봄 코디’ TIP
- 입력 2018. 03.16. 09:14:50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한낮 기온이 15도를 넘어가는 봄날이 주말인 17, 18일에는 주춤할 듯 보인다. 주말 이틀 동안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등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방탄소년단 지민 제이홉
마음은 이미 봄을 지나 여름으로 가고 있는 이때 주말 패션이 고민이 될 수밖에 없다. 겨울을 생각나게 하는 서늘함이 두렵다고 두터운 겨울 외투를 꺼내 입기보다 봄 아우터를 날씨에 맞게 입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 수 있다.
지민처럼 셔츠 안에 블랙 터틀넥을 스타일링하면 올 봄 트렌드 키워드인 셔츠를 맘껏 즐기면서 추위까지 막을 수 있다.
좀 더 눈여겨봐야 할 점은 팬츠와 터틀넥 니트를 블랙으로 맞추고 셔츠는 브라운 계열의 체크 셔츠를 입은 레이어드 방식이다. 여기서 봄 기분을 내고 싶으면 블루 레드 그린 등 밝은 컬러 조합의 체크 셔츠를 걸치면 환절기 추위 걱정을 단번에 날려버릴 수 있다.
그래도 아우터가 꼭 필요하다 싶으면 제이홉처럼 데님 재킷 안에 블랙 터틀넥 니트를 스타일링하는 것도 방법이다. 단 이때 데님 재킷 선택이 중요하다.
제이홉처럼 짙은 블루를 선택하면 블랙과 톤온톤인 듯 스타일리시함을 살릴 수 있다. 정돈된 느낌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밝게 워싱된 컬러 혹은 강렬한 프린트가 들어간 디자인을 들어가면 스트리트룩의 쿨함이 살아나 블랙 터틀넥의 단정함을 반전할 수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방탄소년단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