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 패션] ‘나 혼자 산다’ 한혜진 전현무 ‘패턴 커플룩’, 현무 패피 등극+혜진 내조 완승
입력 2018. 03.19. 17:14:38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나 혼자 산다’의 첫 공식 커플 전현무와 한혜진 커플이 19일 오후 진행된 프로그램 5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난해한 패션을 자신 있게 소화해 패피 커플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전현무와 한혜진은 신체조건에서 패션 취향까지 외적으로는 전혀 안 어울리는 조합처럼 보이지만 이상스러우리만치 찰떡 케미스트리로, 보는 이들을 혼란에 빠뜨린다.

열애설을 인정한 후에도 하차 없이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여전한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는 이들은 이날 능숙한 패피에게도 어려운 타탄체크와 뱀피 패턴으로 ‘패턴 온 패턴 커플룩’을 완성했다.

한혜진은 레드 컬러의 허리 벤딩으로 마무리된 블랙 앤 화이트를 배색한 뱀피 패턴 스커트로, 제아무리 모델이라고 해도 쉽지 않은 아이템을 선택했다. 전현무 역시 패션 능력자라도 함정에 빠질 법한 그린 브라운 옐로 화이트가 배색된 타탄체크 슈트에 도전했다.

난해하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울법한 아이템들이었지만 클린 화이트 상의로 난해 수위를 낮췄다. 여기에 한혜진은 옷과 같은 컬러가 배색된 샌들을, 전현무는 패턴 배색 컬러 중 하나인 브라운 컬러 슈즈로 마무리해 패션 테러리스트가 될 위기를 모면하고 패피 커플로 거듭났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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